서울 중구, 충무창업큐브 입주 청년 모집
초기·예비 창업자 지원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2-06-09 16:34:06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중구는 구에서 운영하는 청년창업센터 '충무창업큐브'에서 창업실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총 13개의 개별창업실 중 6개 공실에 입주할 청년 예비(초기)창업자를 오는 16~20일 모집한다. 자격요건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중구인 만 19세에서 만 39세 청년으로, 1년 이내 창업 예정인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후 3년이 경과하지 않은 초기창업자다.
입주기간은 기본 6개월이며 실적에 따라 최대 2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료는 월 1인 1만원(부가세별도)으로, 공간 내 비치된 물품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인터넷·전기세 등의 공공요금도 지원된다.
신청은 대표자 본인이 구 도심산업과에 방문해 필요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서류심사 및 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창업의지 및 창업자 역량, 사업계획의 적정성, 아이템의 시장성 등을 평가해 최종 입주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결과는 최종 선정자에 한해 개별 통지되며, 입주계약은 오는 30일로 예정돼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무창업큐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구 도심산업과 또는 충무창업큐브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뜨거운 열정으로 창업에 도전하는 많은 청년들의 지원을 기다린다"며 "예비 창업자들이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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