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승희 영암군수(왼 쪽)가 지난 7월 31일 영암군농폅조합공동사업법인 출범기념 현판식이 열린 서영암농협에 참석해 차주철 광주 송정농협 조합장으로부터 임직원들이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 700만 원을 가틱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광주 송정농협(조합장 차주철)이 지난 7월 31일 서영암농협에서 임직원들이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 700만 원을 영암군에 전달했다.

이날 영암군 8개 농협과 송정농협은 지역발전 응원을 위해 공동출자한 영암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현판식에서 이 같이 임직원 70명의 뜻을 모아 기부금을 전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공동사업법인으로 인연을 맺은 송정농협 임직원들이 이를 기념하는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차주철 송정농협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와 답례품 제도가 지역 농축산물 소비 등 상생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암군은 ‘고향사랑기부를 소개하고 영암에 기부하면 10%의 추가 혜택을 드립니다’를 줄인 ‘고·소·영 10%’ 이벤트를 군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에서 실시하고 있다.

내가 추천한 지인이 영암에 고향사랑기부하면 기부금의 10%를 영암사랑상품권으로 나에게 돌려주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