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지역자활센터, 농촌형 양계 자활사업 추진
이영수 기자
lys@siminilbo.co.kr | 2025-04-14 15:45:57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는 교통이 불편한 격오지 주민들의 자활 참여 활성화를 위해 실시됐다.
특히 노후 양계장을 개선하고 산란계 사육을 통한 유정란 판매를 위해 마련됐다.
사업에서는 양계장과 울타리 설치 후 종계 100수를 입식하고 19명의 참여자를 배치할 계획이다.
노준석 산청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지역 현실에 맞는 지속가능한 자활 모델을 제시한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앞으로도 농촌형 자활사업을 적극 개발하고 취약계층의 자립을 위한 기반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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