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복지사각지대 발굴망 강화
한전 지사등과 협약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06-19 17:05:01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한국전력공사 서대문은평지사, 한전MCS(주) 서대문은평지점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및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일 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신속한 위기상황 해소를 위해 기관 간 능동적이고 유기적으로 상호협력해 나가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한전 서대문은평지사과 한전MCS 서대문은평지점은 세대별 검침 시 단전이나 전기 사용량이 급변한 고객 중 고독사 우려가 예상되는 사회적 고립가구 등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구에서 운영 중인 위기가구 신고 카카오톡 채널인 ‘은평아름다운이웃돌보미’ 또는 ‘은평복지핫라인’을 통해 적극 신고하기로 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 없는 은평을 만들기 위해 관심 가져주신 한전 서대문은평지사, 한전MCS(주) 서대문은평지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더욱 긴밀한 협조를 통해 촘촘한 은평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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