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경북 의성 산불 피해 복구지원 팔 걷어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5-05-20 15:45:31
이번 활동은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보성군을 비롯한 강진군, 광양시 등 3개 시ㆍ군에서 총 8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약 6시간 동안 고추 지주대 설치 작업을 통해 갑작스러운 재해로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을 넘어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재해 복구 등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역 간 연대와 상생의 가치를 위해 온기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하고, 재난 봉사단체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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