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인천국제공항보안에 마스크 84만장 납품계약 체결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1-12-05 10:00:00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인천국제공항보안주식회사에 1년간 KF94 마스크 84만 장을 생산 및 납품하는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구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6곳을 운영하며 약 200명의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부평구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중 하나인 스마트재활일터는 식약청 허가를 받은 KF94 마스크를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이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은 중증장애인생산품이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중증장애인에게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고 근로 장애인의 임금 확대를 위해 쓰이고 있으며, 인천국제공항보안과 같이 장애인직업재활시설과 도급계약을 체결한 사업주는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연계고용으로 인정받아 장애인고용부담금을 감면받게 된다.
한편 부평구는 ‘장애인 고용촉진 및 일터 개설’을 위해 ▲장애인일자리사업 추진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운영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운영 ▲장애인상담창구 운영 ▲장애인일자리 취업정보 문자서비스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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