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아동·청소년 유해환경 보호 협약 체결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07-22 19:13:52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최근 서울남부교육지원청, 구로경찰서,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함께 아동·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아동보호구역’을 지정하고, 위기청소년들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복지시설 등 청소년시설에 연계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청소년 안전망 통합 지원체계 운영과 아동?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주민 홍보에도 나선다.
문헌일 구청장은 “아동?청소년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것이 어른의 역할”이라며 “지역의 미래인 아동?청소년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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