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살구' 진도産 플럼코트 수확 한창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2-06-21 15:47:07
[진도=황승순 기자] 전남 진도군에서 자두와 살구를 섞은 플럼코트 수확이 한창이다.
‘플럼코트’는 자두의 ‘플럼(plum)’과 살구의 ‘애프리코트(apricot)’의 합성어로 자두와 살구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한 품종이다.
6월 초부터 7월 말까지 제철인 진도 플럼코트는 향이 부드럽고 진하며 과육은 단단하고 당도가 높다.
진도 플럼코트는 지난 2017년 진도대파 대체 작목으로 농가 보급을 첫시작으로 3년째 수확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자두와 살구의 장점만을 살리고 맛과 영양 모두 좋은 진도 플럼코트가 새로운 틈새작목으로 잘 육성되어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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