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광주-대구 평생교육 달빛포럼 개최
초고령화 시대, 평생교육에서 해법을 찾다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4-10-29 15:47:32
이번 포럼은 광주-대구 영호남 달빛동맹 교류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대구평생교육진흥원)의 협력을 통해 성사된 학술교류 행사다.
지난 9월 대구에서 개최된 <대구-광주 달빛포럼>에 이어 광주에서 개최되는 이번 <광주-대구 달빛포럼>은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변화와 과제에 대한 해결책을 평생교육 차원에서 두 도시가 함께 고민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포럼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고령화 문제에 대한 평생교육의 해법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전북대학교 권인탁 교수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광주연구원 민현정 박사와 대구사이버대학교 김한양 교수가 주제발표를 이어간다.
포럼에는 양 지역의 평생교육 관계자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재 온라인 사전신청을 받고 있다.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춘문 원장은 “초고령화 사회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현실이다”며, “광주와 대구가 협력해 마련한 이 자리를 통해 평생교육이 세대 간 및 양 지역의 소통과 사회적 통합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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