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모인 약 3,000명의 배드민턴인들이 인천공항 스카이돔을 가득 메우며, 생활체육 배드민턴의 저력을 증명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최한 2025 인천공항배드민턴 챔피언십이 11월 15~16일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하며 ‘국내 대표 생활체육 대회’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성료를 거뒀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최 및 주관한 이번 공공형 스포츠 페스티벌은 환경·사회·문화가 결합된 통합형 구조로 설계되면서, 향후 국내 스포츠 이벤트 기획에 중요한 기준점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2025 인천공항배드민턴 챔피언십’이라는 이름 아래, 인천공항은 대회 목적을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공동체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공헌과 기부 문화 정착 그리고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사회적 가치 창출이 목표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ESG 철학이 행사 전반에 촘촘히 적용됐다.

이번 대회는 스포츠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을 실증적으로 보여줬다. 인천공항이 내세운 ‘지속가능한 스포츠 가치 창출’이라는 비전이, 이번 대회를 계기로 어떤 후속 프로젝트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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