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29·30일 ‘어린이 식습관 개선 인형극’
박소진 기자
zini@siminilbo.co.kr | 2024-10-22 15:48:02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권한대행 엄의식)가 오는 29~30일 구민회관에서 지역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인형극 ‘피노키오와 친구들’ 공연을 선보인다.
구는 이번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식습관을 개선하고 식중독을 예방하고, 손 씻기의 중요성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재미있는 이야기를 담았다고 22일 밝혔다.
인형극 ‘피노키오와 친구들’은 손 씻기를 싫어하는 피노키오가 천사와의 약속을 어기고 다양한 모험을 겪는 과정을 통해 손 씻기의 중요성을 깨닫는 이야기다.
이야기를 통해 인형극을 관람하는 어린이들이 스스로 손 씻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며 식중독 예방과 관련된 위생 습관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연은 총 40분간 진행되며, 지역내 만 3∼4세 원아를 둔 유치원과 어린이집 1000여명을 대상으로 4회차로 나눠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손 씻기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이번 인형극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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