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친환경농산물 품목 발굴ㆍ인증 확대
4개 사업 62억 투입
과수ㆍ채소전문단지 4곳 조성
계약재배청년농가 150곳 육성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5-05-27 15:49:55
사업별로 과수ㆍ채소 전문단지 조성 4곳 30억원, 과수ㆍ채소농가 비가림하우스 시설 지원 3.5㏊ 11억원, 계약재배 청년농가 육성 150곳 17억5000만원, 전략품목 육성 320㏊, 3억2000만원이다.
과수ㆍ채소 전문단지 조성사업은 친환경농산물을 1㏊ 이상 인증받은 농업인, 생산자단체를 사업 대상으로 1곳당 10억원 한도로 투입한다.
과수ㆍ채소농가 비가림하우스 시설 지원은 친환경 과수ㆍ채소작물을 재배하는 농업(법인)에 1㏊당 하우스 설치비 3억원을 투입한다.
전략품목 육성은 시ㆍ군에서 과채류 중심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품목을 선정해 품목별로 과수는 ha당 200만~250만원, 채소는 250만~320만원을 투입한다.
도 관계자는 “학교급식 등 친환경농산물 소비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통한 소득 향상을 위해 품목다양화 시책을 지속해서 발굴,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에서는 벼를 제외한 과수, 채소, 임산물 등 약 266개 품목의 친환경농산물을 인증받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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