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기억영어, 사교육비 부담 해소 위해 온라인 단어 단체반 운영
이창훈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3-07-06 15:49:22
최근 사교육비가 화두가 되면서 외신들도 국내 사교육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최근 CNN은 한국의 수능을 비롯해 사교육 시장을 상세히 보도했다.
CNN은 “한국에서 아이를 키우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아기가 걷기 시작할 때쯤이면 많은 부모가 이미 사립 엘리트 유치원을 찾기 시작한다”면서 자녀가 수능을 치르기까지 부모와 수험생 모두 ‘고되고 값비싼 여정(an arduous, expensive journey)’을 치러야 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한국은 교육비 때문에 자녀를 18세까지 키우는 데 가장 돈이 많이 드는 나라로 꼽힌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사교육은 가계에 큰 부담이된지 오래다. 지난해 사교육비는 역대 최고 수준인 26조원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대치기억영어는 기존 단과반의 10분 1 수준의 수강료로 이용할 수 있는 단어 단체반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1일 1000단어’는 영어 단어 암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단어를 외울 수 있도록 기억술, 가추법, 대화식 학습법 등 16가지 공부법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중학교 입학 전까지 수능 필수 영단어 8000개를 암기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대치기억영어 이형 원장은 “초등학생 시기에 단어 암기를 끝낸다면 이후 다른 과목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생긴다. 자연스럽게 효율적인 대입 준비가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기존에는 단과반만 운영했으나 수강료 부담이 크다 보니 많은 학생들이 이용하기 어려웠다. 이에 학원측은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초등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단체반을 개설했다. 1대1 단과에 비해 진도는 느리지만 수강료는 훨씬 저렴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형 원장은 “단과반은 내신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없는 중고생이 대상이며, 단기간에 수능과 내신을 아우르는 필수 영어단어 8000개를 조기에 마스터할 수 있게 돕는다. 초등생 최상위권을 대상으로 하는 영재반은 중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전 과정을 6개월에 마스터하는 과정이다”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커리큘럼과 수업내용은 네이버 밴드에서 '1일 1000단어'와 '대치기억영어'에서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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