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갑진년 시무식 개최… 박형준 시장, 공직사회의 주도적 역할 강조
1.2. 09:00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 박형준 부산시장, 시간부, 공사·공단 대표, 직원 등 7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 시상 ▲박형준 시장 신년사 ▲합창 공연 등 진행
박형준 시장, 신년사 통해 글로벌 허브도시 실현 위해 공직사회의 주도적인 역할 강조하며, “시민 한분 한분이 보살핌을 받고 있고 사회적으로 지탱 받는 삶을 살고 있다고 느낄 수 있게 함께 만들어가자”라고 당부해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4-01-02 17:16:52
▲시무식 사진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오늘(2일) 오전 9시 시청 대강당에서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한해 업무를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을 위해 시무식은 시청 내 방송과 부산시 인터넷방송 바다TV로도 온라인 생중계됐다.
시무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시 간부, 공사·공단 대표, 각종 포상 수상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지난해 부산의 브랜드 가치가 굉장히 많이 올라갔으며, 각 분야에서 부산이 할 수 있다는 정신이 곳곳에 스며들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라고 직원들을 격려하며, “글로벌 허브도시가 부산에 실현되기 위해서는 2024년 올해 공직사회의 주도적인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박 시장은 공무원이 가져야 할 다섯 가지 덕목으로 ▲지혜로운 선택을 할 수 있는 ‘꾀’ ▲에너지와 재능이 결합된 ‘끼’ ▲경계에 있는 일을 경계를 넘도록 만들 수 있는 ‘깡’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 그리고 자신의 정체성을 잘 드러낼 수 있는 ‘꼴’ ▲다양한 네트워킹을 통해 중앙정부 등 업무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끈’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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