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주안6동 통장자율회, 매월 10만원 정기기부로 지역사회 나눔 실천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3-30 10:00:00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미추홀구 주안6동 통장자율회(회장 박상녀)는 지난 25일 매월 10만 원씩 정기기부를 약속하고, 이를 위한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기부는 통장자율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회비를 2만 원에서 3만 원으로 인상하며, 일정 부분 나눔 활동에 동참하기로 뜻을 모은 결과다.
특히, 통장자율회는 지난해 독거노인과 1인 청장년 가구를 위한 컵밥 꾸러미 기부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이러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동 관계자는 “회비 인상을 통한 이번 나눔 실천이 선한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며 지역사회 내 본보기가 되고 있다.”라며,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나눔과 협력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주시는 통장자율회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