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공간아카데미’ 내달 10일 개강
국민대와 평생교육프로 맞손
매주 화요일 총 6회차 진행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08-06 17:46:15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오는 9월부터 국민대학교와 손잡고 평생교육 프로그램 ‘2024년 종로 공간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6회차에 걸쳐 ‘나만의 공간 만들기’, ‘나만의 도서관으로 출근하기’, ‘아이와의 공간’, 공간디자인과 AI디자인의 융합‘ 등을 주제로 생활 속 공간의 의미를 들여다보고 지속가능한 공간이란 무엇인지를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교육 일정은 9월10일~10월22일 매주 화요일 오후 7~9시 종로구평생학습관(이화장길 81)에서 진행하며 수강료는 2만원이다. 직장인 수요를 고려해 저녁 시간대 수업을 마련하고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다.
강의는 윤성호 국민대학교 공간디자인학과 교수, 윤동식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원 교수, 반영환 국민대학교 AI디자인학과 교수, 김현수 커먼스페이스&커뮤니티 디자이너, 이민 가톨릭대학교 공간디자인 소비자학과 교수, 정진원 국민대학교 도자공예학과 교수가 맡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안내해 준다.
구 관계자는 “지역내 디자인 센터를 둔 국민대학교와 협력해 동 대학 우수 교수진과 전문가가 강의를 맡은 ’공간 아카데미‘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역내 여러 교육기관, 미술관, 도서관과 손잡고 양질의 교육과정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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