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재난안전 전문 인력 양성 사업 공모
5월10일까지 사업계획서 접수·심의…3개 대학 선정
교육훈련비, 장학금, 시설비 등 대학당 4천만 원 지원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2-04-25 15:50:52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는 재난안전분야 전문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는 지역대학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전문 인력 양성 교육기관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광주시는 신청 교육기관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부서 자체심사 검토 및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3개 대학을 선정하고 장학금, 교육훈련비, 기자재 및 시설비, 연구프로그램 및 교재 개발비 등으로 대학당 4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계획 공모는 5월10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 접수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재난관리의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핵심 인재들이 사회 각 분야에 진출해 재난안전 관리체계를 혁신하고 재난안전산업 기반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남언 시 시민안전실장은 “재난안전에 대응하는 지역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전문 인력 양성과 활용이 매우 중요하다”며 “재난안전 전문 인력 양성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대학이 내실있게 전문 인력 양성을 추진할 수 있도록 광주시에서 행정·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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