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통학로ㆍ횡단보도 등 불법현수막 일제정비
박명수 기자
pms@siminilbo.co.kr | 2024-10-16 15:51:17
[아산=박명수 기자] 충남 아산시가 도시경관을 저해하는 불법현수막에 대한 정비 및 단속을 강화한다.
최근 대출 규제 등의 영향으로 부동산 경기가 악화되면서 적발된 불법현수막 가운데 90% 이상이 분양광고일 정도로 미분양 사업장의 불법 현수막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정당 현수막이 중ㆍ고등학교 통학로 근처, 횡단보도, 신호등에 무분별하게 설치돼 학생들의 통행을 방해한다는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또 일반 분양 현수막과 학원, 음식점, 헬스장 등 불법 유동 광고물도 함께 단속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불법현수막 ZERO 아산을 위해 불법광고물을 지속해서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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