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Ai 데이터센터 등 대선 이슈화 기대감↑
투표율 84.9% 달해
에너지고속도로 공약 반영도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5-06-04 15:52:26
군은 지역내 총 유권자 5만6611명 중 4만8058명이 투표해 84.9%의 높은 투표 참여율을 기록했다. 전남에서 3번째, 전국적으로도 5번째로 높은 투표율이다.
특히 군은 도내 군 단위 중 2번째로 많은 선거인수를 가진 지자체로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높은 투표율을 기록, 사전투표 61.47%에 이어 3일 선거일 투표까지 합산해 85%에 육박하는 놀라운 뒷심을 발휘했다.
특히 명 군수는 선거 과정에서 군이 추진하고 있는 ‘농어촌수도 해남’ 비전과 AI슈퍼 데이터센터 허브 조성 및 에너지고속도로 조성 계획이 대선 공약으로 반영되고, 선거기간 내내 이슈화 된 데 대해 크게 평가하고, 군민들의 기대감을 전했다.
명 군수는 “해남군의 높은 투표율은 해남의 미래비전에 대한 군민들의 의지를 하나로 모으고, 국가 정책으로 반영하기 위한 일치된 마음이 작용한 결과라고 본다”며 “투표를 통해 해남의 자부심이 더욱 커진 계기가 된 만큼 군에서도 박지원 국회의원, 전남도와 함께 해남의 미래전략이 새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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