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대학생 정책 아이디어리그 성료
7개팀 연구성과등 발표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4-12-09 16:44:52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최근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야심차게 출범한 ‘동작구 대학생 정책 아이디어리그’가 11주간의 열띤 연구 활동을 마치고 발표회를 끝으로 성료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경제, 교육, 복지, 생활 등 구정 7대 분야를 주제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보고서 작성과 발표회 등을 거친 연구성과물을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최근 구청 대강당에서 7개 팀의 연구성과물을 공유하는 발표회와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9월25일 공무원 멘토 7명과 대학생 49명으로 구성된 7개 팀이 발대식을 갖고 정책 아이디어리그의 서막을 알린 지 2달 만이다.
이어 2부에서는 구 간부와 관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평가에 따라 최우수상 1개팀(100만원), 우수 2개팀(팀당 50만원), 장려 4개팀(팀당 40만원)을 선정해 시상했다.
박일하 구청장은 “대학생들의 젊은 아이디어가 젊은 동작구를 만들어가는 원동력”이라며, “정책 아이디어리그를 통해 도출된 연구성과물을 구정에 반영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동작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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