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공원 곳곳서 ‘여름 숲’ 생태탐방
방이습지등 3곳서 숲해설 프로
내달까지 관찰·놀이체험 운영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6-07-22 17:24:28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여름방학을 맞아 방이습지와 오금공원, 올림픽공원에서 8월까지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방이생태학습관의 ‘물속에서 만나는 여름곤충 이야기’, 오금공원의 ‘여름숲 이야기’, 올림픽공원의 ‘숲속 이야기’가 각각 열리며, 세 곳 모두 유아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숲해설과 생태놀이를 진행한다. 눈으로 보고 끝나는 관찰이 아니라 해충 기피 키링, 매미 한살이 만들기처럼 직접 손으로 만드는 시간도 이어진다.
숲해설의 중심 무대인 방이습지(동남로 397)는 면적 5만8909㎡의 도심 속 인공습지로, 생물다양성이 풍부해 2002년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400m 탐방로 끝 조류관찰대에서는 물총새, 오색딱다구리, 흰눈썹황금새를 만날 수 있고, 입구의 논과 생태학습관 안 스마트팜에서는 벼농사와 최신 재배 기술도 함께 볼 수 있다. 오금공원(중대로 256)과 올림픽공원(올림픽로 424)은 같은 형식의 프로그램이라도 계절마다 다른 곤충과 식물을 만날 수 있어 장소별로 다른 생태환경을 체험할 수 있다.
여름 한정 프로그램과 달리 마천동 천마공원의 산림치유 프로그램 ‘숲속 오감 힐링 여행’은 연중 운영된다. 맨발로 걷는 ‘행복의 숲’, ‘회복기 건강증진’ 등 숲의 공기와 소리, 향으로 몸과 마음을 쉬어가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부터 성인, 가족 단위까지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하면 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다.
한편 ‘공공서비스예약’은 서울시와 자치구, 산하기관이 운영하는 운동장, 회의실, 캠핑장, 박물관, 전시회 등의 예약정보를 통합 조회해 신청부터 결제까지 처리할 수 있는 시민 체감형 서비스다. 2005년 3월 서비스를 시작해 2021년 3월 시스템을 개편했다.
챗봇 ‘서울톡’을 통해서도 예약정보를 조회할 수 있고, SNS 간편 로그인과 모바일 결제 기능도 지원한다. 이용료 감면 자격 검증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처리하도록 했다.
한편 서울시는 시·자치구·산하기관 공공서비스 예약정보에 대한 시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시스템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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