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백두대간권' 사업비 4400억 반영
김점영 기자
kjy@siminilbo.co.kr | 2021-11-18 15:52:14
국토부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에 37개 사업 포함
황매산 녹색문화 체험지구 등 8개 핵심사업 선정
[창원=김점영 기자] 경남도는 국토교통부가 확정한 ‘백두대간권 발전종합계획’에 경남 37개 사업, 총사업비 4400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백두대간권 발전종합계획’은 '동ㆍ서ㆍ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 특별법'에 의한 법정계획으로서 국토부는 향후 2030년까지 백두대간권의 중ㆍ장기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백두대간권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을 국토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앞서 국토부와 백두대간권에 속한 6개도(강원ㆍ충북ㆍ전북ㆍ전남ㆍ경북ㆍ경남)는 특별법 시효 연장(2020년→2030년)에 따라 지난 2020년 3월부터 공동으로 백두대간권 발전종합계획 변경안 도출을 위한 연구 용역(대표기관 강원도)을 추진했으며, 시ㆍ군의 지역개발 수요 반영 및 전문가?주민 공청회 등을 거쳐 백두대간권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을 마련했다.
경남은 서부권 4개군(산청ㆍ함양ㆍ거창ㆍ합천)의 37개 사업, 총사업비 4400억원이 계획에 반영됐으며, 특히 우선 추진할 사업으로 ‘황매산 녹색문화 체험지구 조성’, ‘백두대간 v-힐링 스타트업 로드 조성’, ‘신비한 지리산 d-백과사전 구축’ 등 8개 사업이 핵심사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도는 2014년 최초 수립된 종합계획에 따라 백두대간 종점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산청 동의보감촌, 함양 산삼휴양밸리, 거창 산림레포츠파크 등 기존 인프라에 산청에는 테마체험시설, 함양에는 산삼콤플렉스센터, 거창에는 약초체험단지 등을 조성하는 '거함산 항노화 휴양체험지구 조성사업' 등을 추진했다.
이인숙 도 서부균형발전국장은 “이번에 변경된 백두대간권 발전종합계획은 지역 간 연계?협력을 촉진하고, 서부경남의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 도는 국토부와 긴밀히 협조하여 계획에 반영된 국비 확보 및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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