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하계 청년 행정체험연수 오리엔테이션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5-07-08 17:13:28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가 7일 안산시 평생비전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하계 청년 행정체험연수 참여자 109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조례 개정을 통해 지난해까지 대학생만 가능하던 사업 신청 대상을 올해 19~39세 청년 및 대학생까지 넓혀 시민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지난 5월28일부터 6월4일까지 진행된 신청에는 총 897명이 접수해 12.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공개 전산 추첨과 적격 심사를 거쳐 최종 109명을 선정했다.
본격적인 업무 수행에 앞서 청년 행정체험연수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열린 이날 행사에는 사업 취지, 근무조건 등 청년 행정체험연수 사업에 대한 안내와 시의 청년 공간을 소개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번 사업 참여자들은 오는 8월22일까지 2개월 동안 시청과 양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으로 배치돼 민원 안내ㆍ행정실무 등의 업무를 경험하게 된다.
사업 기간에는 시에 대한 정주의식을 높이기 위해 ‘안산탐방 휴가’ 1일이 제공돼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대부도 등의 지역 명소와 ▲상상스테이션 ▲상상대로 ▲청년몰 등 시가 운영하는 청년 공간을 직접 방문하는 시간을 보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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