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청년층 140명에 행정체험 일자리
오는 26일부터 모집
7월4~31일 1日 4시간 업무
박소진 기자
zini@siminilbo.co.kr | 2025-05-19 15:53:14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2025년 여름방학을 맞아 청년에게 구정 업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청년 행정체험’에 참여할 청년들을 오는 26일부터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청년들에게 공공기관에서의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연간 상·하반기 2회 운영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모집일 기준 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19∼29세(1996년 1월1일부터 2006년 12월31일 출생자) 청년이며, 국민생활기초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 등 우선선발 35명을 포함한 총 140명을 모집한다.
다만 2025년 겨울방학 청년 행정체험 사업 근무자 등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발된 청년들은 오는 7월4일부터 31일까지 주 5일 하루 4시간씩 ▲동주민센터 ▲종합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근무하게 되며, ▲민원 안내 ▲사회복지시설 프로그램 보조 ▲자료 제작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장인홍 구청장은 “청년 행정체험 사업은 구정 업무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에게는 자신의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경험을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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