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의회, 제295회 임시회 폐회

문민호 기자

mmh@siminilbo.co.kr | 2025-02-20 15:53:00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서울 용산구의회(의장 김성철)는 지난 19일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제295회 임시회는 지난 10일 제1차 본회의, 11~ 17일 상임위원회 활동, 19일 제2차 본회의로 진행됐으며,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2025년 주요업무보고 및 구청 각 소관 부서의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했다.


최종 안건 심사는 ▲서울시 용산구 경력보유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안(이미재 의원 대표발의, 수정가결) ▲서울시 용산구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 및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복지정책과, 수정가결) ▲서울시 용산구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보건의료과, 수정가결) ▲서울시 용산구 동의안(건설관리과, 원안가결)등 총 5건의 안건이 의결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황금선 의원은 “구민의 생명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안전교육을 강조하고 횟수와 대상의 확대, 체험형 프로그램 확충 등 실질적인 방안”을 제안했으며, 이미재 의원은 “구민들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지킬 수 있도록 용산구 개인정보보호 조례의 신속한 제정”을 요청했다.
또한 윤정회 의원은 “올해는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이므로 용산구에서 보다 많은 구민이 역사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도록 광복 기념 마라톤이나 걷기대회 등 방안”을 제안했다.


김성철 의장은 폐회사에서 “제295회 임시회 기간 동안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집행부 공무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마무리했다.
한편 구의회는 3월 17~24일 8일간의 일정으로 제296회 임시회를 개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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