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드림스타트 아동 학부모 교육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5-02-25 16:37:25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최근 드림스타트 아동 학부모를 대상으로 ‘신학기 우리 아이 학교생활 지원 양육자의 역할’을 주제로 부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현직 초등학교 교장을 강사로 초청해 자녀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자녀 사회성 발달 지원 방법과 신학기 교사와 학부모 간의 소통 방법, 올바른 학습 태도 형성을 위한 부모의 지도법 등 부모의 역할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아이가 신학기 학교생활로부터 생길 수 있는 스트레스 감정을 부모가 이해하고 응원할 수 있도록 그림책을 통한 감정 상담 대화법을 소개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학부모들은 현재 겪고 있는 자녀와의 의사소통 문제와 상황별 대처 방법을 직접 묻고 답을 얻으며 생동감 있는 대화를 나눴다.

한미정 아동청소년과장은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는 부모님들의 모습에 감동하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양육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다음 교육은 오는 3월5일 ‘우리 아이 기질과 정서 심리를 반영한 가정에서 학습지도 방법’ 주제로 전문심리상담가를 초빙해 진행된다.

한편, 강동구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가정방문과 상담을 통한 아동 통합사례관리 제공한다. 2025년 맞춤형 프로그램은 ▲신체·건강(영양교육 등) ▲인지·언어(독서력 향상 교육 등) ▲부모·가족(가족 상담, 체험 프로그램 등) ▲정서·행동(심리 정서 치료 연계 등) 등 4개 분야 29개 사업을 아동 개별 특성을 반영하여 맞춤·특화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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