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독산성과 세마대지서 합동 소방훈련 실시··· 문화유산 화재 대응 역량 강화

민장홍 기자

mjh@siminilbo.co.kr | 2026-06-19 16:15:58

▲ 세마대지서 합동 소방훈련 실시하는 모습. (사진=오산시청 제공)

 

[시민일보 = 민장홍 기자] 경기 오산시가 최근 오산의 대표 문화유산인 독산성과 세마대지에서 산불 및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가뭄과 건조한 날씨로 발생할 수 있는 산불이 문화유산으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즉시 가상 상황을 부여하는 ‘돌발상황 부여방식’을 적용해 실제 재난 상황에 가까운 대응 훈련으로 운영됐다.

훈련에는 오산소방서를 비롯해 오산시 환경사업소 하천녹지과 등 관계 기관이 참여해 문화유산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초동 진화를 위해 하천녹지과 산불진압차량이 현장에 투입됐으며, 문화유산 주변에 설치된 소화전과 일반 소화기, 문화재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는 청정 소화기 등을 활용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화재 진압 훈련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독산성과 세마대지는 후손에게 온전히 물려줘야 할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합동 훈련을 통해 화재 대응 매뉴얼과 공조체계를 점검한 만큼 앞으로도 문화유산 보호와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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