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학장 여상태)는 서울공업고등학교(교장 이조복)와 전공 연계하여 하계방학 중 고교학점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8월 1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이번 고교학점제에는 작년에 이어 서울공업고등학교 섬유디자인과 학생들이 참여하여 ‘패션디자인의 실제’라는 교과(담당교수 김태미)로 ‘패션 스타일링 및 코디네이션’에 대해 학습하고 고교학점제 제도에 따라 2학점을 이수하게 된다.

고교학점제는 고등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하여 고등학교를 졸업할 수 있는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제도로서 2025년도부터 전국 고등학교에서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올해의 고교학점제는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패션디자인과(학과장 심희란)와 서울공업고등학교 섬유디자인과(학과장 오은희)의 전공연계 및 협업을 토대로 작년의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지속 운영되고 있다.

서울강서캠퍼스 여상태 학장은 환영 인사를 통해 “우수한 성과로 올해도 실시되는 고교학점제를 통해 향후 패션에 관심 있거나 고교에서 전공으로 배우고 있는 학생들의 진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기술과 현장성 있는 폴리텍에서의 교육을 통해 섬유패션 분야의 인재로 거듭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고교학점제를 신청한 학생들은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를 방문하여 대학의 시설과 오픈 스튜디오를 돌아보며 영상미디어 분야의 패션스타일링에 대해 좀더 현장감 있는 견학을 하였으며 향후 현장 전문가의 특강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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