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대중교통 종사자들에 신속진단키트
장수영 기자
jsy@siminilbo.co.kr | 2022-04-19 15:55:06
10곳에 1544개 제공
[영광=장수영 기자] 전남 영광군이 최근 코로나19 지역 확산 증가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객 및 대중교통 운수종사자의 감염 예방을 위해 영광교통, 개인택시 영광지부 및 법인택시 업체에 방역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 물품 지원은 대중교통 운수종사자의 근무환경과 대중교통 이용객의 감염 예방을 고려한 조치로, 총 10개 사업장에 신속항원진단키트 1544개 및 살균소독제 160개를 지급한다.
앞으로도 대중교통의 방역관리 활동을 수시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는 한편 군민의 불안감을 덜고 코로나19의 관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대중교통 업계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이 대중교통 이용객으로 이어질 것이다”며 “코로나 19로 인한 수익 악화의 어려움 속에서도 군민의 발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택시와 버스 업계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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