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륜구 종로구의원, '종로학 연구 및 지원 조례안' 대표발의···미래세대 전승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5-06-20 18:28:14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이륜구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 조례안은 ▲기초연구 및 기록화 ▲관련 도서 및 총서 발간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전문인력 양성 ▲학술 교류 및 협력 ▲아카이브 구축 등 종로학 연구와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담고 있다.
이 의원은 “종로는 조선의 수도였으며, 한국 현대사와 민주주의의 출발점으로서 대한민국의 중심이자 살아있는 역사 공간”이라며, “종로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람으로서, 종로다운 가치를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가 공유하고 계승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연구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조례 제정의 배경을 밝혔다.
이어 “이러한 선순환 구조가 자리 잡을 때, 종로학은 단순한 학술연구를 넘어 지역문화와 정책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지역 발전의 동력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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