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고향사랑기부 2000명 돌파
최복규 기자
cbg@siminilbo.co.kr | 2023-12-14 15:56:59
전액 세액공제 직장인 참여↑
충남도 46.3%ㆍ서울시 16.4%
[청양=최복규 기자] 충남 청양군이 고향사랑기부 참여자가 지난 7월21일 1000명을 넘어선 이후 이달 12일 기준으로 2000명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군은 13월의 월급인 연말정산을 앞두고 10만원 기부시 전액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 직장인 참여자가 증가한 것으로 파악한다.
군은 기부금 일부를 2024년도에 취약계층을 위한 AI(인공지능) 스마트 돌봄서비스와 청소년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 지원에 나서며, 올해 집중호우 피해 주민을 위한 기부자의 지정기부금도 내년도에 사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청양군에 특별한 기부를 해주시는 2천여 명의 기부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을 우리 지역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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