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 물살 가른 서산시청 카누팀 실력 입증
전국대회 金2·銀3·銅1 획득
최복규 기자
cbg@siminilbo.co.kr | 2025-11-03 16:38:07
[서산=최복규 기자] 충남 서산시청 카누팀이 지난 10월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3일간 진행된 제41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에서 금빛 물살을 갈랐다.
대한카누연맹이 주관한 이번 경기는 인천광역시 경인 아라뱃길에서 열렸으며, 서산시청 카누팀은 금 2개, 은 3개, 동 1개 등 메달 총 6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대회 첫날인 30일 최지성 선수가 C-1 500m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하고 C-2 500m 종목에서 최지성ㆍ나재영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같은 날 C-4 500m 종목에서는 신동진ㆍ나재영ㆍ강신홍ㆍ최지성 선수가 금메달을 추가하며 메달 획득의 포문을 열었다.
마지막 날인 11월1일에는 C-4 200m 종목에서 신동진ㆍ나재영ㆍ강신홍ㆍ최지성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하며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완섭 시장은 “어려운 여건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뛰어난 성과를 거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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