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사회복지의 날 기념 음악회

유공자에 표창도

문민호 기자

mmh@siminilbo.co.kr | 2025-09-02 15:57:14

▲ 박준희 구청장(앞줄 가운데)이 사회복지의 날 기념음악회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관악구청 제공)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사회복지의 날(9월7일)을 맞아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의 사기 진작 및 자긍심 고취와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을감성 ON: 당신 덕분에'를 주제로 낙성대공원 게이트볼구장에서 진행됐으며, 이 날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내 사회복지 시설 종사자, 유관기관, 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지역내 사회복지분야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다. 구는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2개 단체와 개인 46명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했으며, 서울특별시사회복지사협회장 표창도 7명에게 전달했다.

2부 음악회에서는 ▲싱어송라이터 '지난이' ▲팝페라 '라클라쎄' ▲전자현악연주 'T.L' 등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박준희 구청장은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관악구는 더욱 따뜻하고, 배려 넘치는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복지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해 계속해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역복지를 위해 애쓰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지난 7월 '서울특별시 관악구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를 개정해 근거를 마련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