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靑-정당 간 소통 끊기지 않은 게 큰 보람”
靑정무수석 사직 후 강원도지사 출마 준비 할 듯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 2026-01-19 15:57:37
우 수석의 후임자는 홍익표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로 20일부터 정무수석으로서 대통령을 보좌하게 된다.
우 수석은 지난 18일 정무수석 인선 발표 자리에서 “청와대와 각 정당 사이의 대화와 소통이 끊기지 않고 진행된 것을 큰 보람으로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처음 임명됐을 때는 정무수석실 직원도 너댓명 밖에 없었고, 업무에도 굉장한 어려움이 있었다”라며 “많은 분의 도움으로 원만하게 일을 그만둘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과정에서 각 정당의 지도자와 관계자들이 잘 협조해주셨다”라며 “앞으로 후임 정무수석과도 잘 소통해 청와대와 정당의 끈이 끊어지지 않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 수석은 사직 후 6.3 지방선거에서 강원도지사 출마를 준비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후임인 홍익표 신임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갈등과 대립, 분열을 넘어 다양한 생각과 입장이 대한민국이라는 이름 아래 조화롭게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통령과 국민, 청와대와 정치권을 잇는 가교로써 귀를 크게 열고 부지런히 움직여 다양한 의견을 가감없이 전달하고 하나 된 힘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제게 아낌없이 성원을 보내주신 서초구민과 성동구민, 많은 국민의 마음도 잊지 않겠다”라며 “그 믿음에 보답하는 길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라는 점을 가슴에 새기며 뛰고 또 뛰겠다”고 강조했다.
홍 수석은 당 민주연구원장과 정책위의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등을 지낸 3선 중진 출신이다.
또한 원내대표를 맡았었을 때 당 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과 호흡을 맞춘 바도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