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희 서울시의원, “장애예술인 예술 활동 지원을 위한 2025년도 예산 1억4000만원 확보”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5-01-17 17:05:15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유정희 서울시의회 의원(관악4)이 최근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장애예술인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 1억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유 의원이 확보한 1억4000만원의 예산은 특히 발달장애 시각예술인들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고, 장애예술인의 작품을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장애예술인들의 작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작가들의 작품 가치와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희 의원은 “장애예술인들이 자유롭게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창작 공간의 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서울시와 협력해 장애예술인들이 서울시에서 열리는 다양한 문화 행사와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비장애 예술인들과의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필요한 곳에 예산을 적절히 투입해 장애예술인들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 의원은 지난해 11월 여의도 글래드 블룸홀에서 열린 ‘2024 장애인 고용 인식개선 페스티벌’ 토크콘서트에도 참석해 장애인 고용과 권익 향상에 대한 관심을 표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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