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교통약자 이동차량 4대 교체
지원사업 발굴 만전
최복규 기자
cbg@siminilbo.co.kr | 2024-11-19 15:59:10
[청양=최복규 기자] 충남 청양군이 교통약자 이동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특별교통수단 4대를 새 차로 교체해 차량 노후로 인한 이용자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특별교통수단은 휠체어 진입판이 장착된 차량으로 중증보행장애인과 일시적 보장구사용, 대중교통이용이 어려운 65세 이상 노인, 임신부 등을 대상으로 이동편의를 제공한다.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65세 이상 노인도 전문의가 발급한 소견서를 제출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희망하는 사람은 청양군 지체장애인협회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청양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 등록하고 충남 광역 이동지원센터에 배차를 요청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돈곤 군수는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교통수단 이용에 주민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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