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아이돌봄 사업 ‘여가부 장관상’
아이돌보미 총 164명 활동
年 서비스 이용 수 8만여건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07-18 16:22:50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2024년 아이돌봄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227곳을 대상으로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 만족도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정량, 정성 평가를 실시해 34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오는 12월에 열리는 여성가족부 및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주최 ‘아이돌봄지원사업 소통의 날’ 행사에서 수상할 예정이다.
구에는 현재 164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고 있으며, 연간 해당 서비스 이용 횟수는 8만1883건에 달한다.
지난 4월 은평구는 ‘아이돌봄지원사업 종사자 활동공유회’를 개최해 사업 유공자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하고, 활동 사례 공유 및 종사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김미경 구청장은 “은평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까지 아이돌봄지원사업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애써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지속해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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