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美서 수산식품 600만달러 수출계약
김우정
kwj@siminilbo.co.kr | 2023-10-18 16:00:16
한인축제 특산품 판촉전서 8만달러 수산물 완판
[완도=김우정 기자] 전남 완도군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미국 LA에서 열린 '제21차 세계한상대회 기업 전시회'에서 수산 식품 600만불 수출 계약과 'LA 한인 축제'에서 8만불의 판매 성과를 거뒀다.
50개국, 3000여명이 참여한 '제21차 세계한상대회 기업 전시회'에는 (유)해성인터내셔널, ㈜해청정, 완도맘영어조합법인, 완도다어업회사법인, 완도세계로수산 등 5개 업체가 ‘완도군 우수 수출 기업 공동 홍보관’을 운영하며 수산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LA 한인 축제' 농수산 엑스포의 ‘완도 특산품 판촉전’에는 완도고금바다, 바다명가, 다시마전복 등 5개 업체가 참가해 냉동 전복과 동결 건조 매생이, 조미 김 등 8만불 상당의 수산물을 완판했다.
군 관계자는 “세계한상대회와 LA 한인 축제에서 완도 수산물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해외 판촉 활동, 제품 개발 등 지속적으로 수출 기업 지원에 힘써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길을 넓혀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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