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문화재단, 내달 14·15일 ‘뮤직퍼레이드’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4-02-26 16:09:17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와 중구문화재단이 구민의 특별한 오후를 책임질 <뮤직퍼레이드> 공연을 오는 3월14~15일 양일간 충무아트센터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지역민 누구나 비용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전석 무료로 진행한다.
구에 따르면 보통의 일상을 새롭게 만들고자 기획된 <뮤직 퍼레이드> 공연은 유현준 건축가의 토크 콘서트(3월14일), 비올라 이신규, 반도네온 고상지, 피아노 이현진 트리오의 클래식 음악회(3월15일)로 진행된다.
먼저, 토크 콘서트에는 tvN 교양 프로그램 ‘알쓸신잡2’에 출연해 대중적으로 알려진 유현준 건축가가 강연자로 나선다.
유현준 건축가는 현재 유현준건축사사무소 대표,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 건축학과 교수로 활동 중이며 119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셜록현준’을 운영하고 있다.
클래식 음악회는 클래시칸앙상블 예술감독, Club M 비올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이신규와 2021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을 수상하고 서울재즈페스티벌, 도쿄탱고페스티벌, 평창대관령음악제 등에서 연주자, 편곡가로 활동 중인 반도네온 연주가 고상지, 그리고 클래시칸 앙상블 멤버이자 스톰프뮤직 전속 아티스트 이현진 피아니스트가‘오후의 탱고’를 주제로 무대를 준비한다.
이번 공연은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강연과 클래식 연주로 꾸려져 깊은 감동을 안겨주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관람을 원하는 구민 누구나 충무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매 가능하다. (1인 2매, 관람료 무료)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