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은 영암군농협쌀 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영암쌀 소비 촉진 일환으로 영암군 대표 브랜드 쌀 '달마지 쌀' 특별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군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1인 1포 사주기 운동으로 시작해 지역내 기업체, 유관기관 사회단체, 재경 영암군 향우회원 등에게 지역쌀 사주기 서한문 등을 발송 소비 촉진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1년 유례없는 풍작으로 인한 쌀 가격 하락 및 쌀 소비량 감소 등 어려움을 극복하고 영암쌀의 지역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실시하는 행사로, 행사 기간 동안 달마지 쌀 10kg을 6000원 할인해 3만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영암 달마지쌀 구매를 희망하는 분은 군청 친환경농업과 농산물 마케팅팀으로 또는 군 통합RPC을 통해 택배로도 받아 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고품질 영암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영암쌀 홍보와 쌀 소비 촉진 행사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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