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숭인1동, 내년 3월까지 ‘소중한 한 끼’ 사업 시행

저소득 노인과 가족들에 오래 간직될 추억을 선사
매월 1명 선정… 거동 힘들땐 콜택시 호출·출장뷔페 연계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3-06-27 17:46:50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 숭인1동의 복지 사업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다.


27일 구에 따르면 숭인1동에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온 가족이 한데 모여 외식할 기회가 없던 저소득 노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2024년 3월까지 ‘소중한 한 끼’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 사업은 어려웠던 시절, 어머니와 따뜻한 밥 한 끼를 먹으며 이야기 나누던 순간이 여전히 떠오른다는 한 익명의 후원자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자녀와 관계가 소원하거나 대화가 필요한 저소득 노인을 복지플래너, 통장 등이 추천해 매월 1명을 선정하고, 해당 주민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 및 메뉴를 정해 식당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거동이 힘든 경우에는 집 앞으로 콜택시를 호출해 식당까지 이동을 돕거나 가정으로 출장뷔페를 연계해주는 등 건강상의 문제로 사업 대상에서 제외되는 일이 없도록 세심함을 기울이고 있다.

서랑 숭인1동장은 “어르신들의 가족기능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어르신을 공경하고 저소득 주민이 소외받지 않는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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