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제19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 기초의회 단체부문 및 개인부문 우수상 수상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3-02-22 17:04:07

▲ 강동구의회 김남현 부의장(오른쪽)과 서회원 행정복지위원장이 ‘제19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동구의회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시 강동구의회(의장 조동탁)가 ‘제19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기초의회 단체부문 및 개인부문에서 모두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17일 수원 아주대학교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서 강동구의회는 기초의회 단체부문 우수상 1건, 개인부문 우수상 1건 등 총 2건이 우수조례로 선정되었다.

 

먼저 기초의회 단체부문 우수상은 서회원 행정복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동구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 지원에 관한 조례」가 단독으로 수상했다. 이 조례는 지역사회의 보호가 필요한 발달장애인의 실종을 사전에 예방하고 발달장애인에 대한 보호와 안전을 위한 선도적 조치를 취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개인부문 우수상은 양평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동구 옥외행사 안전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가 수상했으며, 조례는 ‘이태원 참사’로 인해 주최자가 없거나 불분명한 옥외행사의 안전관리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옥외행사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함으로써 구민의 안전을 확보하려는 취지로 발의되었다.

 

한편 한국지방자치학회는 국내 지방자치와 관련된 이론과 실제를 조사·연구하는 기관으로,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전국 자치단체의 입법 활동을 전문적인 시각으로 평가해 우수조례를 발의한 지방의회 의원 및 기관을 선정·시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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