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아동센터ㆍ경로당 등에 '자동소화패치'

총 1060개 설치 완료
분전반 등 전기화재 초기 진화

박병상 기자

pbs@siminilbo.co.kr | 2026-06-24 16:01:50

[구미=박병상 기자] 경북 구미시는 최근 지역아동센터와 마을대피소(경로당·마을회관) 등 화재 취약시설의 안전 강화를 위해 자동소화패치 1060개 설치를 완료했다.

최근 노후 전기설비와 배선 이상 등으로 인한 전기화재가 잇따르면서 초기 진압 지연에 따른 인명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어린이와 고령자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은 화재 발생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워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시는 분전반과 배전함 등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밀폐 공간내 전기설비에 자동소화패치를 설치했다. 해당 시설은 전기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곳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가 필요한 공간이다.

자동소화패치는 일정 온도 이상이 되면 자동으로 소화약제를 분사해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는 소공간용 소화장치다. 화재 확산을 막고 초기 대응 시간을 확보하는 데 효과적인 예방 장치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화재 발생 이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과 초기 진압에 중점을 둔 안전관리 정책의 하나로 추진됐다.

시는 이를 통해 화재 취약시설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망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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