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복지시설에 '체험활동 건강꾸러미'
장수영 기자
jsy@siminilbo.co.kr | 2022-05-03 16:01:47
총 2100여명에 전달
키트 활용해 완제품 제작 체험
[영광=장수영 기자] 전남 영광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취약계층의 피로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고 농촌융복합경영체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건강꾸러미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로 진행하고 있는 체험활동 건강꾸러미 지원 사업은 지역내 사회복지시설 84곳, 약 2100여명의 이용자에게 건강꾸러미 체험키트 2300여개를 전달해 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복지시설 관계자는 “체험활동 건강꾸러미 지원 사업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의 건강 체험활동을 활성화 시키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융복합경영체의 소득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생의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며 “복지시설 이용자 및 농촌융복합경영체가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체험활동 건강꾸러미 지원 사업을 아직 신청하지 못한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5월부터 2차로 사업대상자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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