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매니페스토 공약 이행평가’ 최고등급(SA) 달성
7개 분야 107개 공약 추진
지난해 말 기준 75건 완료, ‘공약 이행률’ 70% 기록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5-05-20 16:01:54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일치도 등 5대 분야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SA부터 F까지 등급이 부여됐다.
구는 2024년 말 기준으로 107개 공약 중 75건을 완료해 70%의 이행률을 기록하며, 전국 평균인 53.05%를 크게 상회했다.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힘이 되는 복지 ▲고품격 도시 ▲편리한 생활 ▲활기찬 경제 ▲미래지향 교육 ▲풍요로운 역사문화 ▲든든한 안전 등 7개 분야에 걸쳐 공약을 성실히 이행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신상도초 사거리 앞 좌회전 신설’, ‘통행 불편 전신주 이설’, ‘제설 대비 도로 열선 설치’ 등 주민 밀착형 정책들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일하 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주민들과 사업부서 간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남은 공약을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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