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성균관 사범대학, ‘여름 빵점학교’ 내달 29일 개강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06-27 18:53:10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여름방학을 맞아 성균관대학교 사범대와 손잡고 청소년을 위한 ‘2024 찾아가는 여름 빵점학교’를 운영한다.


‘관학 협력 멘토링’ 사업 일환으로 기획된 본 프로그램은 “시험 점수가 아닌 잠재력으로 학생들을 바라보자”라는 뜻을 담았다.

이에 모두의 점수는 빵점이고, 학생 개개인의 다양성을 이끌어 줄 수 있는 학교라는 의미에서 '빵점학교'라고 이름 지었다.

성균관대학교 사범대 재학생들이 경쟁과 서열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청소년의 자기주도성, 창의력 증진에 중점을 두고 수업을 이끌 예정이다.

교육은 7월29일~8월2일 경신중학교(혜화로 74)에서 이뤄진다.


수학, 한문, 컴퓨터를 포함한 교과 수업부터 ‘1:1 개별활동’, ‘진로멘토링’, ‘체육활동’, ‘문화예술체험’ 등으로 내실 있게 구성했다.

대상은 종로구에 거주하고 있거나 지역내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14~16세 중학생 30명이다. 선착순 3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할 시 구청 누리집을 참고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동청소년교육과 미래교육팀에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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