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1~7세 아동에 ‘천사지원금 1040만원’ wldnjs
기존보다 年 120만원 추가 혜택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4-06-12 16:58:11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동구가 인천형 출생정책 ‘1억 플러스 아이드림’ 프로젝트 중 하나인 ‘천사(1040) 지원금’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천사(1040) 지원금은 아이의 출생을 축하하는 첫 만남 이용권 200만원과 1~7세 연 120만원씩 총 840만원을 합쳐 총 1040만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올해 1세가 되는 2023년생부터 지원된다.
기존 0세부터 7세 아동이 국비 지원을 포함해 월 10만원의 아동수당을 받는 것에 더해 인천지역 1~7세 아동은 연 120만원의 천사지원금을 추가로 지원받게 되는 셈이다.
아동의 생일을 기준으로 부 또는 모와 주민등록을 같이 두고 인천에 1년 이상 계속해 거주하는 1세부터 7세까지의 아동이 지원 대상이다.
지원금을 받고자 하는 부모는 매해 아이 생일 60일 이내에 1년치 지원금 120만원을 ‘정부24’에 신청해야 한다.
신청자가 6월 천사지원금을 신청하면 7월 말까지 지역화폐 인천e음 포인트로 지급된다.
신청자는 사전에 인천e음 앱에 가입하고 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지급 받은 천사지원금은 인천e음 가맹점에서 포인트 지급일로부터 12개월간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기간이 지난 포인트는 자동 소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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