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서산농협 나눔명문기업 가입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이완섭 서산시장, 이상윤 서산농협 조합장, 유병설 사무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산시청 제공)

 

[서산=최복규 기자] 충남 서산시는 서산농협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20일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이상윤 서산농협 조합장, 유병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입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지역내에서 나눔명문기업에 가입된 기업은 ㈜도원이엔씨, 도원산업개발㈜에 이어 서산농협이 세 번째다.

나눔명문기업은 5년내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기부를 약정해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기업에 부여되는 명예로운 인증이다.

서산농협은 2021년부터 올해까지 5년 동안 현금 1억원을, 현물 5000여만 원을 기부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이어왔다.

이상윤 서산농협 조합장은 “서산농협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지역 대표 협동조합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나눔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시장은 “서산농협의 기부는 지역 복지 향상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시에서도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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