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찾아가는 무료 결핵검진 실시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6-03-23 16:02:07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제16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조기 발견과 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24일 면목역광장에서 ‘찾아가는 무료 결핵검진’과 결핵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유동 인구가 많은 면목역광장에 검진용 천막을 설치해 구민들이 이동 중에도 편리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이동검진 방식으로 운영한다.
검진을 원하는 65세 이상 구민은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흉부 X선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대한결핵협회와 연계해 검진을 진행하며, 검사 결과 정밀검사가 필요한 경우 객담 검사 등 추가 검사를 안내하고 보건소 연계 관리도 지원한다.
캠페인에서는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검진’ 메시지를 중심으로 결핵 조기 검진의 필요성을 알린다. 아울러 올바른 기침 예절과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 수칙도 함께 홍보한다.
결핵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법정 감염병이다. 주요 증상은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과 가래, 발열, 체중 감소 등이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어르신은 증상이 없더라도 매년 1회 정기 검진이 권장된다.
류경기 구청장은 “결핵은 누구나 감염될 수 있는 감염병인 만큼 조기 검진과 예방 관리가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결핵 예방 활동과 검진 지원을 통해 결핵으로부터 안전한 중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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