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진도클럽회, 장언마을 홀몸노인에 집수리 봉사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2-05-10 05:20:56
[진도=황승순 기자] 국제로타리 진도클럽회가 전남 진도군 군내면 장언마을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택이 노후돼 많이 낡았고 특히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에게 화장실 사용에 가장 큰 불편을 겪는 상황이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1일 실시한 봉사활동에는 30여명의 회원과 재능기부자, 면사무소 직원들이 함께 홀몸노인의 쾌적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도배, 장판, 창호, 싱크대 교체, 화장실 개보수 등으로 희망의 불씨를 전달했다.
군내면 찾아가는 복지팀 관계자는 “집수리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민관협력을 강화해 든든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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